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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혜인이 떠난 곳에 남겨진 질문들

정치 일반

용혜인이 떠난 곳에 남겨진 질문들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이 9월 13일 성평등가족부장관 후보직을 사퇴했다. 논란과 비판으로 점철된 2주가 지나 용혜인은 떠났지만, '용혜인 사태'가 한국 정치에 남긴 수많은 질문들은 그대로다. 무엇이 문제고, 무엇은 문제가 아니며, 또한 무엇을 해야 하는가?

조직하는 정당: 선거 이후의 진보정당에 던지는 물음

진보정치

조직하는 정당: 선거 이후의 진보정당에 던지는 물음

6.3 전국동시지방선거 이후, 독자적 진보정당은 다시 한번 참담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조직하는 정당'으로 진보정당을 업데이트하자 주장하는 최상희 정의당 강원도당 사무처장의 기고를 게재한다…

소극(笑劇)이 된 지방선거를 마주하며

정치 일반

소극(笑劇)이 된 지방선거를 마주하며

6.3 전국동시지방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사전투표율은 올라갔다는데, 선거에 대한 관심은 그 어느 때보다 낮아 보이는 이상한 선거. 모두에게 쓴웃음짓게 만드는 소극(笑劇)이 되어 버린 오늘날 지방선거의 현실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멈추지 않는 독자적 진보 후보들의 도전을 파헤친다…

유권자의 알권리를 가로막는 '기울어진 선거판'

정치 일반

유권자의 알권리를 가로막는 '기울어진 선거판'

무투표 당선인만 504명에 달하는 6.3 지방선거, 토론회를 회피하고 각자에게 유리한 정파적 유튜브 채널에만 등장하는 후보자들의 모습은 어느덧 일상적 풍경이 되었다. 공론장은 사라지고, 유권자의 '알권리'는 무시되는 기울어진 선거판의 실상을 낱낱이 들여다본다…

대구경북통합특별법의 성격과 전망

정치 일반

대구경북통합특별법의 성격과 전망

2월 한 달간 전국을 뒤흔든 졸속의 광역행정통합법안들, 그 중에서도 가장 많은 문제를 노출한 것은 대구경북통합특별법안이다. 2월 임시국회 통과에는 실패했지만 여전히 이 악법의 불씨는 그대로 남아 있다.…

김포와 오사카: 행정통합, 지역의 열망을 동원의 대상으로

정치 일반

김포와 오사카: 행정통합, 지역의 열망을 동원의 대상으로

전국을 관통하는 민주당의 광역행정통합론 이전에는 윤석열의 김포 서울 편입론이, 그보다 더 전에는 일본유신회의 '오사카도 구상'이 있었다. 지역의 열망을 정치적 동원의 대상으로 삼으며 표를 위해 장밋빛 미래를 선전하는 지역통합론들의 실상을 비판한다…

헌법재판소의 봉쇄조항 폐지 결정, 무엇이 바뀌는가? 무엇을 할 것인가?

정치 일반

헌법재판소의 봉쇄조항 폐지 결정, 무엇이 바뀌는가? 무엇을 할 것인가?

2026년 1월 29일 헌법재판소는 비례대표 국회의원 선거에서의 3% 봉쇄조항에 대한 위헌 판결을 내렸다. 오랫동안 군소정당의 원내 진입을 막아 온 봉쇄조항이 사라진 지금, 선거제도는 어떻게 바뀌는가? 새로운 룰을 마주한 진보정치는 무엇을 할 수 있을 것인가? 진보정당운동에 관심이 있거…

지방동원, 이재명 정부 '5극 3특'의 세계관을 비판한다

정치 일반

지방동원, 이재명 정부 '5극 3특'의 세계관을 비판한다

곳곳에서 난무하는 광역행정통합과 마치 지역 발전을 위한 묘수인 양 선전되는 양당의 개발주의적 논리 속에, 지방은 또 한 번 동원되고 있다. 지역소멸이라는 만들어진 공포가 어떻게 지방을 수도권에 동원하고 있는지 이재명 정부의 '5극 3특' 전략 비판을 중심으로 살펴본다…

대전-충남 졸속통합, 지역을 살리려면 행정통합부터 멈춰야 한다

정치 일반

대전-충남 졸속통합, 지역을 살리려면 행정통합부터 멈춰야 한다

대전광역시와 충청남도의 광역행정통합이 대통령과 집권여당의 강력한 의지에 의해 유례 없는 '속도전'으로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철저히 무시되는 소통과 숙의에 더해, 지역과 수도권의 근본적 격차 문제를 해결할 수 없는 '졸속 악법'이라는 비판이 곳곳에서 제기된다.…

평양냉면이 맛있다고요? 국가보안법 위반! - 국가보안법 폐지안 발의에 부쳐

정치 일반

평양냉면이 맛있다고요? 국가보안법 위반! - 국가보안법 폐지안 발의에 부쳐

지난 12월 2일, 또 한 번의 국가보안법 폐지법률안이 제22대 국회 처음으로 발의되었다. 낡은 반공주의의 잔재인 국가보안법은 여전히 우리 사회를 어떻게 옭아매고 있는가? 진보·좌파가 지금 국가보안법 폐지운동에 함께해야 하는 이유를, 국가보안법 피해자 권용석 씨의 기고를 통해 함께 알아…

방향 없는 실용주의, 무너지는 책임정치 - 이혜훈 장관 후보자 지명에 부쳐

정치 일반

방향 없는 실용주의, 무너지는 책임정치 - 이혜훈 장관 후보자 지명에 부쳐

이재명 정부의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지명이 논란이다. 내란을 옹호했을 뿐더러 긴축재정을 부르짖어 온 이혜훈의 장관 지명, 정말 대통령이 강조해 온 '국민통합'인가? 방향을 상실한 실용주의가 불러오고 있는 한국 정치의 본질적 위기를 지적하는 김윤기 전환 공동대표의 기고를 싣는다…

사이비 역사와 환단고기: 공론장을 뒤흔드는 유사역사학의 위협

정치 일반

사이비 역사와 환단고기: 공론장을 뒤흔드는 유사역사학의 위협

이재명 대통령의 '환빠' 발언 이후, 때아닌 환단고기와 유사역사학 관련 논란이 우리 사회를 뒤흔들고 있다. 그러나 이는 단순히 웃어넘길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배타적 민족주의를 조장하는 '사이비 역사' 유사역사학의 공론장 진입과 이를 정치적으로 동원하고 이용하는 정치권을 비판한다…

핵잠수함, 달콤함으로 포장된 공멸의 길

정치 일반

핵잠수함, 달콤함으로 포장된 공멸의 길

트럼프와의 협상을 통해 핵잠수함 도입을 선언한 이재명 정부. 그러나 핵잠수함의 나비효과는 이미 동아시아 전역을 전쟁으로 한 발짝 더 몰아넣고 있다.…

'사회파 정당'으로 과녁을 정조준하자

진보정치

'사회파 정당'으로 과녁을 정조준하자

이재명 정부의 출범으로부터 100일이 지났다. 연일 상한가인 코스피 지수를 언급하며 '진짜 시장주의 대한민국'을 만들어나가려는 정부와, 그들이 '충분히 시장주의적이지 않다'고 비판하는 강성 신자유주의 보수의 세상에 균열을 낼 '사회파 정당'이 필요한 시점이다.…

조국이 불러온 것들, 조국이 남긴 것들

정치 일반

조국이 불러온 것들, 조국이 남긴 것들

부패사범 조국이 수감 8개월 만에 광복절 특사로 사면되었다. 그러나 '진보'를 자처하던 조국이 드러낸 우리 사회의 위선과 모순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지금 진보는 '사회'가 무엇인지 답해야 한다

진보정치

지금 진보는 '사회'가 무엇인지 답해야 한다

조기대선이 끝난 지 한 달이 지났다. 대선은 한국 사회에 무엇을 남겼으며, 새롭게 출범한 이재명 정부는 무엇을 하고 있는가? 주류 정치세력들의 시장주의 경쟁 속에 진보가 다시 '사회'가 무엇이냐는 근본적 질문으로 돌아가야 한다 주장하는 전환 집행위원장 정재환의 글을 게재한다.…

0.98%,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

진보정치

0.98%,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

윤석열 파면으로 촉발된 제21대 대선이 마무리되었다. 사회대전환 연대회의와 함께 선거를 완주한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는 0.98%를 득표했다.…

정치인 이준석은 '배나사'를 기억하는가?

정치 일반

정치인 이준석은 '배나사'를 기억하는가?

이준석 후보의 성폭력 발언 파동이 연일 논란이다. 현재의 이미지와 달리 과거 취약계층 학생들에 대한 교육봉사로 커리어를 시작한 이준석, 2025년의 '정치인 이준석'은 2010년의 '교육자 이준석'으로부터 무엇이 달라졌는가? 이준석과 함께 교육봉사단체 '배움을 나누는 사람들(배나사)'에…

이준석의, 그리고 혐오정치의 정치적 파산을 위해

정치 일반

이준석의, 그리고 혐오정치의 정치적 파산을 위해

대선 토론회에서 이준석 후보가 내뱉은 여성혐오 발언이 사회적 논란을 빚고 있다. 이번이 결코 처음이 아닌 이준석의 '혐오정치'는 어떤 방식으로 우리 사회에 해악을 끼치고 있는가? 이준석 사퇴를 요구하는 연대서명을 앞장서 발표했고, 이준석의 정치를 통렬히 비판하는 한국예술종합학교 돌곶이포…

왜 권영국인가? - ① 장애당사자 대학생이 권영국을 지지하는 이유

진보정치

왜 권영국인가? - ① 장애당사자 대학생이 권영국을 지지하는 이유

는 제21대 대선 선거운동 기간 동안 연속기고 를 연재합니다. 다양한 정체성을 가지고 자신의 자리에서 살아가는 수많은 사람들이 왜 권영국을, 진보정치를 지지하는지 각자의 언어로 풀어낸 글들을 모아 보고자 합니다. 첫 번째 글로 장애인 당사자 대학생 최정운 님의 이야기를 게재합니다.…

21대 대선: 낡은 체제를 넘어 평등으로, 좌파 정치운동의 새로운 전기로

진보정치

21대 대선: 낡은 체제를 넘어 평등으로, 좌파 정치운동의 새로운 전기로

광장의 목소리마저 지우려 하는 우경화의 시대, 우리는 무엇을 어떻게 바라보고 또 남겨야만 하는가? 제21대 대선이 사회운동과 좌파 정치운동의 새로운 전기(轉機)가 되어야 함을 외치는 체제전환운동 조직위 공동집행위원장 플랫폼c 홍명교 활동가의 글을 게재한다…

생태·평등·돌봄의 사회국가, 생활동반자법으로 되짚어 보기

진보정치

생태·평등·돌봄의 사회국가, 생활동반자법으로 되짚어 보기

불안과 공포의 시대 속 치러지는 21대 대선. 그러나 '계엄 이전으로의 복귀'가 아닌 새로운 사회를 위해 우리는 무엇에 집중해야 할까? 가족구성권과 생활동반자법을 통해 진보정당의 사회비전 '생태·평등·돌봄의 사회국가'로 가는 길을 되짚어 본다…

진보정치의 대선후보, 어떻게 팔레스타인과 연대할 것인가?

진보정치

진보정치의 대선후보, 어떻게 팔레스타인과 연대할 것인가?

국제정세에 대한 쟁점이 실종된 대선 와중에도 팔레스타인에서는 이스라엘의 학살이 실시간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스라엘 먼저"와 양비론으로 일관하는 거대 양당에 맞서, 진보정치의 대선후보는 어떻게 팔레스타인과 연대하는 대선을 만들어낼 수 있을까?달아오른 대선판, 실종된 국제 이슈 지난 4월…

정의당 당명개정에 부쳐: 평등사회로 함께 나아가자

진보정치

정의당 당명개정에 부쳐: 평등사회로 함께 나아가자

현재 정의당은 대선 공동대응을 위한 당명개정 절차를 밟고 있다. 근 13년 간 사용한 '정의당'이라는 당명을 지금 변경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그리고 어떤 당명이 물망에 오르내리고 있는가? 새로운 당명 후보인 '평등사회당' 공동제안자인 조승렬이 정의당 당명개정의 이유, 절차, 제안된 당명…

독자적 진보정당의 자리, 대선에 왜 필요한가

정치

독자적 진보정당의 자리, 대선에 왜 필요한가

'가자! 평등으로 사회대전환 대선 연대회의'의 조기대선 출마와 함께, "내란세력 청산이 우선이니 대연합을 해야 한다"는 일각의 주장들이 다시 수면 위로 올라오고 있다.…

윤석열, 그 다음에는?

정치 일반

윤석열, 그 다음에는?

내란수괴 윤석열이 장장 123일만에 드디어 파면되었다. 그러나 윤석열 다음의 세상을 맞이한 광장에는 이미 '승리한 우리'라는 구호만으로 묶일 수 없는 분명한 균열과, 그 균열을 애써 덮으려는 움직임이 드러나고 있다.…

투항의 정치를 넘어선다는 것

진보정치

투항의 정치를 넘어선다는 것

정의당 비례대표 국회의원이었던 배진교, 윤소하, 추혜선 전 의원이 얼마 전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했다. 책임 없는 투항의 정치, 진보정당운동의 역사와 함께 계속되어 온 종속의 정치를 과연 어떻게 끊어낼 것인가.실종된 책임과 양심 2025년 1월 20일, 인천 지역 소재 언론인 K연합일보는…

남태령 너머 다른 세상, 제7공화국에서 만나자

진보정치

남태령 너머 다른 세상, 제7공화국에서 만나자

윤석열의 탄핵 인용과 조기 대선이 점쳐지는 상황 속, 진보정치와 사회운동은 무엇을 해야 하는가? 지금 당장 사회대개혁과 전면개헌을 주장하는 김윤기 전환 공동대표의 글을 게재한다…

되살아난 망령: 극우 폭력단체의 어제와 오늘

정치 일반

되살아난 망령: 극우 폭력단체의 어제와 오늘

이른바 '백골단'을 자처하며 국회에 선 극우주의자들의 당당함은 수많은 시민들에게 분노와 충격을 안겼다. 과거 한국 사회를 뒤덮었던 극우 폭력단체의 망령을 돌아보며 오늘날에도 계속되고 있는 백색테러의 현황을 살펴본다…

윤석열을 낳은 대한민국을 넘어라: 제7공화국 건설을 위한 한국 사회운동의 논의들

진보정치

윤석열을 낳은 대한민국을 넘어라: 제7공화국 건설을 위한 한국 사회운동의 논의들

비상계엄 이후 대통령의 탄핵과 조기 대선이 가시화되면서, 국민의힘과 민주당에서부터 소수 야당들까지 모든 주요 정치세력이 개헌을 화두로 소환하고 있다. 윤석열 퇴진 너머, 윤석열을 낳은 한국 사회를 넘어서기 위해 지금 우리에게는 어떤 논의가 필요한가? 2024년 12월 3일.…

두 개의 한국: 평화공존을 가로막는 '목적론적 통일주의'

정치 일반

두 개의 한국: 평화공존을 가로막는 '목적론적 통일주의'

한반도의 전쟁위기가 다시 한 번 고조되고 있다. 김정은은 조선과 한국이 완전히 분리된 '2개의 적대적 국가'임을 천명하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파병을 시작했고, 좌우 양쪽에서 금기시되어 왔던 두 국가론이 우리 사회 일각에서도 고개를 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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