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운동
핵 없는 세계를 위해 ③ - '한반도 비핵화'를 넘어선 비핵지대 운동으로
분단국가이자 핵 위협의 최전선에 노출된 한국의 반전·반핵운동은 그간 '한반도 비핵화'라는 일국적 시야 속, 북한 체제에 대한 입장에 따라 첨예한 내부적 대립을 이어왔다. 북한에 대한 정파적 입장의 하위 의제로서가 아니라 인류의 과제로서 반핵운동의 중요성을 다시 상기해 본다.

사회운동
분단국가이자 핵 위협의 최전선에 노출된 한국의 반전·반핵운동은 그간 '한반도 비핵화'라는 일국적 시야 속, 북한 체제에 대한 입장에 따라 첨예한 내부적 대립을 이어왔다. 북한에 대한 정파적 입장의 하위 의제로서가 아니라 인류의 과제로서 반핵운동의 중요성을 다시 상기해 본다.

사회운동
지난 9월 19일, 서울 도심에서는 5회째를 맞이한 919 기후정의행진이 열렸다. 각자의 소중한 시간과 마음을 모아 기후정의를 외치려 모인 2만여 명의 시민들, 그 중 한 명으로서 919 기후정의행진에 함께한 이상혁 정의당 동대문구위원장의 후기를 싣는다.

사회운동
지난 6월 17일, 울산 HD현대중공업 조선소 앞에서는 이주노동자 수십 명이 참여한 집회가 열렸다. 7월 14일에는 무려 200여 명의 이주노동자들이 금속노조 현대중공업지부 사내하청지회에 가입했다.…

사회운동
지난 3월 시행된 노란봉투법은 원청과의 교섭을 가능케 했지만, 그만큼 노동조합에 새로운 과제들을 던지고 있다. 한편 AI와 자동화는 노동시장의 구조와 조건을 뒤흔들고 있다.…

사회운동
도시와 산업사회가 생산하는 쓰레기는 늘 '만만한 곳'인 지역으로 내려가고, 지역의 민주주의와 지역민들의 자기결정권은 이 과정에서 철저히 배제되며 파괴된다.…

사회운동
지난 4월 20일은 25번째를 맞는 4.20 장애인차별철폐투쟁의날이었다. 이 날 탈시설장애인당堂 조상지 예비후보는 해고노동자이자 탈시설 장애인으로서 서울시의원 출마를 선언했다.…

사회운동
학생사회에 수많은 영향을 끼친 12.3 내란 이후 1년 반, 2026년 신학기에도 여전히 대학에는 '학생운동'의 깃발을 들고 진보적 목소리를 만들어나가는 사람들이 있다.…

사회운동
전쟁의 화살은 늘 소수자와 약자를 먼저 향하고, 그 과정에서 여성의 몸은 동원의 대상이 된다. 군사주의와 함께하는 성착취 구조에 맞서는 우리 곁의 투쟁들은 지금도 현재진행형이다.…

사회운동
지난 2025년 첫 항해를 마친 국제구호선단 '가자로 가는 천 개의 매들린호(TMTG)'는 올해 봄 다시 가자지구로 출항한다. 이번에는 한국지부의 배도 함께다.…

사회운동
유난히 추운 겨울, 일터와 일할 권리를 지키기 위해 거리에 선 노동자들이 있다. 부당한 집단해고에 맞서 투쟁하고 있는 한국GM 세종 부품물류센터의 노동자들이다.…

사회운동
1987년 제정된 후천성면역결핍증 예방법(에이즈예방법)의 '전파매개행위죄'. 이는 여전히 HIV와 에이즈에 대한 구시대적 인식에 기반하여 전파 위험성이 없는 감염인을 범죄화하며 차별을 정당화한다.…

사회운동
지난 8월 시작된 동국대학교 청소노동자들의 고용연장 투쟁이, 여름에 시작되어 완연한 겨울날까지 지속되며 어느덧 석 달을 넘어서고 있다. 이들은 왜 점점 추워지는 날씨 속에도 여전히 거리에 서 있는가?동국대학교 청소노동자들이 투쟁을 시작한 지 어느덧 석 달이 넘었다.…

사회운동
지난 5월부터 계속되어 온 이랜드노동조합의 투쟁이 얼마 전 투쟁 승리 보고대회를 끝으로 마무리되었다. '비상경영'을 핑계로 한 구조조정을 통해 부실경영의 책임을 노동자들에게 전가시킨 이랜드에 맞선 175일 투쟁의 후기와 남은 과제들을, 투쟁에 함께해 온 연대자이자 조합원이 직접 이야기한…

사회운동
1995년 창립한 민주노총이 어느덧 서른 번째 생일을 맞았다. 민주노총과 같은 해에 태어난 이들은 어느덧 지역과 부문, 현장에서 각기 노동운동의 미래를 고민하는 노동조합 활동가가 되었다.…

사회운동
2025년 9월 1일, 전태일재단 노동조합 전태일유니온은 재단 측의 노조 탄압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가지며 노원노동복지센터의 재수탁을 촉구했다.…

사회운동
8월 30일 춘천시 공지천 천변에서는 다섯 번째를 맞이한 춘천퀴어문화축제가 열렸다. 인구위기와 지방 소멸의 공포 속에, 지역사회의 가족주의적 퇴행을 막기 위한 춘천퀴어문화축제의 노력과 성과를 다룬 최상희 춘천퀴어문화축제 조직위원의 기고를 게재한다…

사회운동
오는 9월 2일부터 3일까지, 성공회대학교에서는 세 번째 성공회대 퀴어문화축제(회대퀴퍼)가 열린다. 학생사회에서 자체적으로 열리는 흔치 않은 퀴어문화축제에 진보정치는 무엇을 함께하며 어떻게 연대하고 있을까? 성공회대의 정의당원들과 함께 퀴퍼 준비에 여념이 없는 박재형 정의당 성공회대 학…

사회운동
'문화유산을 보존하겠다'는 학술 무대에, 전쟁을 가능하게 만드는 연구기관이 초대됐다. CIPA 2025의 테크니온 워크숍은 '보존'의 언어로 파괴를 세탁하는 일이다. 질문은 간단하다.…

사회운동
대학을 실천의 공간으로, 실천하는 우리가 있는 곳을 대학으로'서울대학교 내 마르크스 경제학 개설을 요구하는 학생들(서마학)'의 투쟁을 지지하며서울대학교의 '마르크스 경제학' 수업이 존폐의 기로에 놓였다.…

사회운동
지난 5월 20일 민주노총 중앙집행위원회(중집)는 끝내 '제21대 대선에 대한 정치방침 없음'으로 막을 내렸다. '이재명 지지'냐 '독자적 진보정치'냐로 촉발된 논쟁 속, 노동자 정치세력화의 원칙을 상실한 양경수 집행부를 활동가이자 민주노조 조합원의 입장에서 비판한다…

사회운동
최근 방송 중에도 달려가 말벌을 잡는 '말벌 아저씨'처럼 쏜살같이 달려가 노동자들의 투쟁에 연대하는 '말벌 동지'들이 광장의 새로운 모습을 만들어내고 있다.…

사회운동
지난 2월부터 전국 각지의 대학에서 극우 성향 학생들의 '탄핵 반대 시국선언'과 함께 극우 유튜버들의 학교 침탈이 이어지고, 그에 맞서는 맞불집회와 직접행동도 확장되고 있다.…

사회운동
지난 민주노총 대의원대회에서 '회계공시거부 결의 건'이 부결되면서,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환영하고 노동운동 내부에서는 논쟁이 이어지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사회운동
윤석열 퇴진 운동이 거세질수록, 탄핵 반대와 내란 옹호로 무장한 극우 시위대 역시 곳곳에서 준동하고 있다. 이들은 무엇을 토대로 이렇게 강해졌을까. 엄청난 조직력으로 광장을 전유하는 극우 세력에 맞서기 위한 우리의 방식은 무엇이 되어야 하는가.…

사회운동
동성 배우자의 최소한의 사회적 권리가 처음으로 인정받은 역사적 판결의 날로부터 벌써 6개월이 지났다. 성소수자 당사자이자 피부양자 자격을 인정받은 활동가 오승재가, 피부양자 자격 인정 소송의 지난했던 투쟁 과정과 그 이후의 세상을 말한다.…

사회운동
12월 21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 전봉준투쟁단의 남태령 트랙터 투쟁은 정체성을 교차한 우리 시대 연대의 가능성을 보여 주었다. 밤을 새우고 날을 보내며 농민들과 함께 남태령 고개를 지킨 다양한 사람들의 목소리를 통해, 남태령 투쟁이 우리 운동에 남긴 것들을 되짚어 보자.…

사회운동
12월 21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 전봉준투쟁단의 남태령 트랙터 투쟁은 정체성을 교차한 우리 시대 연대의 가능성을 보여 주었다. 밤을 새우고 날을 보내며 농민들과 함께 남태령 고개를 지킨 다양한 사람들의 목소리를 통해, 남태령 투쟁이 우리 운동에 남긴 것들을 되짚어 보자.…

사회운동
지난 12월 7일, 내란수괴 윤석열을 끌어내리기 위해 수많은 시민들과 민주노조 조합원, 활동가, 진보정당 당원들이 여의도를 가득 메웠다. 광장의 열기와 끝나지 않은 투쟁의 의의를 다시 한 번 짚어 보고자 한다…

사회운동
이른바 '명태균 게이트' 이후 대통령의 지지율은 10%대까지 추락했고 민주당과 유관단체들은 윤석열 퇴진 운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러나 왜인지 민주노총과 진보정당, 사회운동 세력의 목소리는 예년보다 한참 미약할 따름이다.…

사회운동
동덕여대 학생들의 거센 투쟁은 남녀공학 전환 논의를 잠정적으로 중단시켰지만, 여전히 그 불씨는 남아 있다. 오늘 우리는 동덕여대 투쟁의 의미, 더 나아가 '여자대학'의 사회적 의미를 무엇으로 볼 것인가?들어가며 지난 11월 20일, 동덕여자대학교(이하 동덕여대) 운동장에서는 전체학생총회…

사회운동
팔레스타인 해방을 위해, 다시 모인 한국의 목소리10.5 이스라엘 규탄 전국집중행동 집회 성황리에 개최 지난 10월 5일 오후 2시, '팔레스타인과 연대하는 한국 시민사회 긴급행동'(이하 긴급행동)에서 주최한 집회가 서울 보신각에서 개최되었다.…

사회운동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 907 기후정의행진이 마무리된 지 어느덧 1달이 되어 간다. 이제는 9월의 연례행사가 되어 버린 기후정의행진, 올해 기후정의행진은 한국의 사회운동에 무엇을 남겼을까? 지난 9월 7일, 강남대로 일대에서 ‘기후가 아니라 세상을 바꾸자’ 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