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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 없는 세계를 위해 ③ - '한반도 비핵화'를 넘어선 비핵지대 운동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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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 없는 세계를 위해 ③ - '한반도 비핵화'를 넘어선 비핵지대 운동으로

분단국가이자 핵 위협의 최전선에 노출된 한국의 반전·반핵운동은 그간 '한반도 비핵화'라는 일국적 시야 속, 북한 체제에 대한 입장에 따라 첨예한 내부적 대립을 이어왔다. 북한에 대한 정파적 입장의 하위 의제로서가 아니라 인류의 과제로서 반핵운동의 중요성을 다시 상기해 본다.

919 기후정의행진에 함께하는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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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9 기후정의행진에 함께하는 마음

지난 9월 19일, 서울 도심에서는 5회째를 맞이한 919 기후정의행진이 열렸다. 각자의 소중한 시간과 마음을 모아 기후정의를 외치려 모인 2만여 명의 시민들, 그 중 한 명으로서 919 기후정의행진에 함께한 이상혁 정의당 동대문구위원장의 후기를 싣는다.

전쟁의 시대, 미군 '위안부'의 80년을 되돌아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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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의 시대, 미군 '위안부'의 80년을 되돌아보다

전쟁의 화살은 늘 소수자와 약자를 먼저 향하고, 그 과정에서 여성의 몸은 동원의 대상이 된다. 군사주의와 함께하는 성착취 구조에 맞서는 우리 곁의 투쟁들은 지금도 현재진행형이다.…

동국대학교 청소노동자 투쟁 113일: 동국대학교에 자비는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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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학교 청소노동자 투쟁 113일: 동국대학교에 자비는 있는가

지난 8월 시작된 동국대학교 청소노동자들의 고용연장 투쟁이, 여름에 시작되어 완연한 겨울날까지 지속되며 어느덧 석 달을 넘어서고 있다. 이들은 왜 점점 추워지는 날씨 속에도 여전히 거리에 서 있는가?동국대학교 청소노동자들이 투쟁을 시작한 지 어느덧 석 달이 넘었다.…

'비상경영'과 구조조정에 맞선 이랜드노동조합의 175일 투쟁과 남은 과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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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경영'과 구조조정에 맞선 이랜드노동조합의 175일 투쟁과 남은 과제들

지난 5월부터 계속되어 온 이랜드노동조합의 투쟁이 얼마 전 투쟁 승리 보고대회를 끝으로 마무리되었다. '비상경영'을 핑계로 한 구조조정을 통해 부실경영의 책임을 노동자들에게 전가시킨 이랜드에 맞선 175일 투쟁의 후기와 남은 과제들을, 투쟁에 함께해 온 연대자이자 조합원이 직접 이야기한…

뿌리고, 퀴우고, 나누자 - 다섯 번째 춘천퀴어문화축제를 마무리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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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고, 퀴우고, 나누자 - 다섯 번째 춘천퀴어문화축제를 마무리하며

8월 30일 춘천시 공지천 천변에서는 다섯 번째를 맞이한 춘천퀴어문화축제가 열렸다. 인구위기와 지방 소멸의 공포 속에, 지역사회의 가족주의적 퇴행을 막기 위한 춘천퀴어문화축제의 노력과 성과를 다룬 최상희 춘천퀴어문화축제 조직위원의 기고를 게재한다…

이야기가 만들어지는, 성공회대학교 퀴어문화축제와 '회대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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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가 만들어지는, 성공회대학교 퀴어문화축제와 '회대으당'

오는 9월 2일부터 3일까지, 성공회대학교에서는 세 번째 성공회대 퀴어문화축제(회대퀴퍼)가 열린다. 학생사회에서 자체적으로 열리는 흔치 않은 퀴어문화축제에 진보정치는 무엇을 함께하며 어떻게 연대하고 있을까? 성공회대의 정의당원들과 함께 퀴퍼 준비에 여념이 없는 박재형 정의당 성공회대 학…

대학을 실천의 공간으로, 실천하는 우리가 있는 곳을 대학으로 - '서울대학교 내 마르크스 경제학 개설을 요구하는 학생들(서마학)'의 투쟁을 지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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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을 실천의 공간으로, 실천하는 우리가 있는 곳을 대학으로 - '서울대학교 내 마르크스 경제학 개설을 요구하는 학생들(서마학)'의 투쟁을 지지하며

대학을 실천의 공간으로, 실천하는 우리가 있는 곳을 대학으로'서울대학교 내 마르크스 경제학 개설을 요구하는 학생들(서마학)'의 투쟁을 지지하며서울대학교의 '마르크스 경제학' 수업이 존폐의 기로에 놓였다.…

대선 방침 없는 민주노총, 노동자 정치세력화의 원칙은 어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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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방침 없는 민주노총, 노동자 정치세력화의 원칙은 어디로?

지난 5월 20일 민주노총 중앙집행위원회(중집)는 끝내 '제21대 대선에 대한 정치방침 없음'으로 막을 내렸다. '이재명 지지'냐 '독자적 진보정치'냐로 촉발된 논쟁 속, 노동자 정치세력화의 원칙을 상실한 양경수 집행부를 활동가이자 민주노조 조합원의 입장에서 비판한다…

동성 배우자 피부양자 자격 인정, 그리고 그 후의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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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 배우자 피부양자 자격 인정, 그리고 그 후의 세상

동성 배우자의 최소한의 사회적 권리가 처음으로 인정받은 역사적 판결의 날로부터 벌써 6개월이 지났다. 성소수자 당사자이자 피부양자 자격을 인정받은 활동가 오승재가, 피부양자 자격 인정 소송의 지난했던 투쟁 과정과 그 이후의 세상을 말한다.…

남태령의 사람들, 연대의 기억들: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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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령의 사람들, 연대의 기억들: 2부

12월 21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 전봉준투쟁단의 남태령 트랙터 투쟁은 정체성을 교차한 우리 시대 연대의 가능성을 보여 주었다. 밤을 새우고 날을 보내며 농민들과 함께 남태령 고개를 지킨 다양한 사람들의 목소리를 통해, 남태령 투쟁이 우리 운동에 남긴 것들을 되짚어 보자.…

남태령의 사람들, 연대의 기억들: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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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령의 사람들, 연대의 기억들: 1부

12월 21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 전봉준투쟁단의 남태령 트랙터 투쟁은 정체성을 교차한 우리 시대 연대의 가능성을 보여 주었다. 밤을 새우고 날을 보내며 농민들과 함께 남태령 고개를 지킨 다양한 사람들의 목소리를 통해, 남태령 투쟁이 우리 운동에 남긴 것들을 되짚어 보자.…

다시 열린 퇴진광장: 12월 7일 여의도 집회 현장 스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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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열린 퇴진광장: 12월 7일 여의도 집회 현장 스케치

지난 12월 7일, 내란수괴 윤석열을 끌어내리기 위해 수많은 시민들과 민주노조 조합원, 활동가, 진보정당 당원들이 여의도를 가득 메웠다. 광장의 열기와 끝나지 않은 투쟁의 의의를 다시 한 번 짚어 보고자 한다…

윤석열 퇴진을 둘러싼 한국 사회운동의 딜레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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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퇴진을 둘러싼 한국 사회운동의 딜레마

이른바 '명태균 게이트' 이후 대통령의 지지율은 10%대까지 추락했고 민주당과 유관단체들은 윤석열 퇴진 운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러나 왜인지 민주노총과 진보정당, 사회운동 세력의 목소리는 예년보다 한참 미약할 따름이다.…

동덕여대 투쟁, 지켜짐을 넘어선 마주침의 정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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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덕여대 투쟁, 지켜짐을 넘어선 마주침의 정치로

동덕여대 학생들의 거센 투쟁은 남녀공학 전환 논의를 잠정적으로 중단시켰지만, 여전히 그 불씨는 남아 있다. 오늘 우리는 동덕여대 투쟁의 의미, 더 나아가 '여자대학'의 사회적 의미를 무엇으로 볼 것인가?들어가며 지난 11월 20일, 동덕여자대학교(이하 동덕여대) 운동장에서는 전체학생총회…

907 기후정의행진: 함께한 기억들, 남겨진 질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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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7 기후정의행진: 함께한 기억들, 남겨진 질문들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 907 기후정의행진이 마무리된 지 어느덧 1달이 되어 간다. 이제는 9월의 연례행사가 되어 버린 기후정의행진, 올해 기후정의행진은 한국의 사회운동에 무엇을 남겼을까? 지난 9월 7일, 강남대로 일대에서 ‘기후가 아니라 세상을 바꾸자’ 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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