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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 없는 세계를 위해 ③ - '한반도 비핵화'를 넘어선 비핵지대 운동으로

사회

핵 없는 세계를 위해 ③ - '한반도 비핵화'를 넘어선 비핵지대 운동으로

분단국가이자 핵 위협의 최전선에 노출된 한국의 반전·반핵운동은 그간 '한반도 비핵화'라는 일국적 시야 속, 북한 체제에 대한 입장에 따라 첨예한 내부적 대립을 이어왔다. 북한에 대한 정파적 입장의 하위 의제로서가 아니라 인류의 과제로서 반핵운동의 중요성을 다시 상기해 본다.

919 기후정의행진에 함께하는 마음

사회

919 기후정의행진에 함께하는 마음

지난 9월 19일, 서울 도심에서는 5회째를 맞이한 919 기후정의행진이 열렸다. 각자의 소중한 시간과 마음을 모아 기후정의를 외치려 모인 2만여 명의 시민들, 그 중 한 명으로서 919 기후정의행진에 함께한 이상혁 정의당 동대문구위원장의 후기를 싣는다.

용혜인이 떠난 곳에 남겨진 질문들

정치

용혜인이 떠난 곳에 남겨진 질문들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이 9월 13일 성평등가족부장관 후보직을 사퇴했다. 논란과 비판으로 점철된 2주가 지나 용혜인은 떠났지만, '용혜인 사태'가 한국 정치에 남긴 수많은 질문들은 그대로다. 무엇이 문제고, 무엇은 문제가 아니며, 또한 무엇을 해야 하는가?

3선 덴마크 총리 메테 프레데릭센, 기회주의자인가 노련한 전략가인가?

국제

3선 덴마크 총리 메테 프레데릭센, 기회주의자인가 노련한 전략가인가?

2026년 6월 3일, 덴마크 총리 메테 프레데릭센은 3달간의 연정 협상 끝에 세 번째 총리 임기를 시작했다. 반이민과 문화적 보수주의를 전면에 내세우면서도 재분배를 강조하는 '보수 좌파' 노선의 선두주자이자 노련한 정치인 프레데릭센은 다른 한편으로 기회주의자라는 강력한 비판을 받는다. 오늘날 메테 프레데릭센과 덴마크 사회민주주의가 직면한 현실을 살펴본다.

음악은 세상을 바꿀 수 있을까 - 단편선이 외치는 '음악만세'

문화

음악은 세상을 바꿀 수 있을까 - 단편선이 외치는 '음악만세'

2025년 제22회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음반상'을 수상한 밴드 단편선 순간들, 그 중심인물 단편선은 '한국 인디계의 살아있는 역사'임과 동시에 2010년대부터 지금까지 수많은 사회운동의 장에 함께해 온 열정적 연대자다. 다큐멘터리 영화 〈음악만세〉에는 "음악으로 세상을 바꿀 수 있느냐"는 질문에 그가 내놓는 해답이 담겨 있다.

호르무즈 파병, 검토도 계획도 하지 마라

전환 소식

호르무즈 파병, 검토도 계획도 하지 마라

트럼프가 "한국이 이란 전쟁을 돕지 않고 있다"며 압박을 다시금 가한 지 며칠 지나지 않아, 청와대가 호르무즈 파병이 "절차에 따라 검토 단계"이며, "전투/비전투 계획을 종합 검토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파병 여부를 공식적으로 결정짓지 않았다지만, 명분도 실리도 없는 침략전쟁에 대한 파병이 '검토 대상'이라는 것은 이미 그 자체로 평화를 바라는 모든 시민들에 대한 배신이자 모욕에 다름없다.

편집장의 말: '두 개의 진보정치'

도모 편집국

편집장의 말: '두 개의 진보정치'

편집장의 말 (2026년 9월호)'두 개의 진보정치' 웹진 《도모》 2026년 9월호를 발간하는 지금, 모든 언론의 정치면 헤드라인을 장식하는 이슈는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이하 용혜인)의 이재명 정부 성평등가족부 장관직 지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