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의 전쟁위기가 다시 한 번 고조되고 있다. 김정은은 조선과 한국이 완전히 분리된 '2개의 적대적 국가'임을 천명하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파병을 시작했고, 좌우 양쪽에서 금기시되어 왔던 두 국가론이 우리 사회 일각에서도 고개를 들고 있다. 남북 양쪽에서 통일에 대한 회의가 대두되는 지금, 진보정치의 대안은 무엇이 되어야 하는가?"
"지난 10월 16일, 조희연 전 교육감의 교육감직 상실로 인한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가 치러졌다. 선거 결과는 '민주진보 단일후보'를 내세운 정근식 후보의 당선으로 마무리되었지만, 그의 교육 정책과 원칙, 내용이 정말 '진보적'인지에 대해 선거 이전부터 많은 우려가 제기되어 왔다.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인의협)에서 활동 중이고, 계급재생산의 수단으로 기능하는 교육과 입시에 대한 문제의식으로 <수능 해킹>을 공저한 문호진 작가가 정근식 후보의 당선을 바라보며 <도모>에 글을 보내 왔다."
"지난 10월 5일 오후 2시, '팔레스타인과 연대하는 한국 시민사회 긴급행동'(이하 긴급행동)에서 주최한 <가자지구 집단학살 1년, 10.5 이스라엘 규탄 전국집중행동의 날> 집회가 서울 보신각에서 개최되었다. 성황리에 마무리된 이번 집회에는 약 1,500여 명(주최측 추산)의 시민들이 참석했다. 전국 각지에서 서울로 모인 참석자들은 작년 10월 7일 이후 1년 간의 집단학살 희생자들을 기리고 이스라엘을 규탄, 팔레스타인 민중과의 연대를 다졌다."
"강원 지역 유일의 퀴어문화축제, 제4회 '춘천퀴어문화축제 소양강퀴어'가 지난 10월 19일 춘천 낙원문화공원에서 개최되었다. 지역에서 퀴어문화축제를 4년 동안 계속한다는 것, 지역사회와 함께 성소수자 운동을 이어나간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전환 회원이기도 한 이효성 춘천퀴어문화축제 조직위원이 네 번째의 춘천퀴어문화축제를 마치고 <도모>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사회운동·진보정치단체 전환이 만들어나가는 웹진 《도모》가 2026년 10월로 창간 2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지난 1주년 기념사를 각 정치·운동단위의 대표자들께 부탁드렸다면, 2주년 기념사는 도모를 함께 만들어 온 팀원들(편집위원회 및 실무지원팀) 및 역대 주요 필진들께 부탁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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